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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그러니까 한국전쟁 당시 제주에서도 나라를 구하겠다는 일념으로 포화 속으로 뛰어든 영웅들이 있었습니다.

바로 수천 명의학도병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어린 나이에도 전장으로 향한 고귀한 헌신은 현재 무관심 속에 잊혀지고 있습니다.

25 전쟁에 참전했던학도병은 약 4천여 명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대부분 꽃다운 나이의 10대 중고등학생들이었습니다.

인천상륙작전, 도솔산전투 등 고비마다 포화 속에서 목숨을 바쳤습니다.

하지만학도병에 대한 기억은 희미해지고 있습니다.

죽림사 주관으로 열린 이번 위령제에는 철산 주지 스님을 비롯해 이재진 포항시의회 부의장.

[앵커] 오늘(6일) 현충일 밀착카메라는 나라를 위해 전쟁터로 나섰던 학생들,학도병들의 이야기입니다.

어린 나이에 전사한 이들은 후손도 없고 관련 자료도 부족한데다 추모비마저 외롭게 방치되고 있습니다.

25 참전 동문 추모 헌화식'에서 수원중·고등학교 학생들이학도병6.

25 참전 기념비 앞에서 헌화 및 묵념을 하고 있다.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은 2022년 11월 경북 경주 안강읍 노당리 어래산 일대에서 발굴한 유해의.

고( 故) 이봉수 하사 유해 ⓒ국방부 6·25전쟁이 발발하자 17세의 어린 나이에학도병으로 참전했다가 산화한 호국영웅 고(故) 이봉수 하사 유해가 75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은 2022년 11월 경북 경주 안강읍 노당리 어래산 일대에서.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은 2022.

▲ 태백중학교학도병충혼탑 모습.

6·25전쟁때 수백명의학도병을 배출한 태백중 학생들이 스승의날을 맞아 참전용사 선배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계승하기 위한 현장체험학습을 3년째 이어오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중앙공원롯데캐슬10년임대

태백중은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국가등록문화재 제391호로 등록된 경주학도병서명문 태극기.

고 이봉수 하사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글귀(파란색 테두리)가 보인다.

국가유산청 제공/국가보훈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국유단)이 2022년 11월 경북 경주시 안강읍 노당리 일대에서 발굴한 유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