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그레병원입니다.

12월은 역시 크리스마스가

제일 먼저 떠오르는데요.

크리스마스라면 산타도, 트리도 있지만

귀여운 루돌프도 빼놓을 수 없죠!

12월 세번째 힐링캠프는

원예수업 <루돌프 토피어리>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토피어리란 식물을

여러 가지 모양으로 자르고 다듬어

보기 좋게 만드는 기술 또는 작품인데요.

토피어리 만들기에 사용되는 수태는

공기가 잘 통하고, 보수성이 좋아

습도 유지에 용이하며,

향균작용까지 한다고 합니다.

이번 작품의 포인트는

천냥금이라는 꽃인데요.

천냥금은 재산과 부를 상징하며,

동시에 "내일의 행복"이라는

예쁜 꽃말을 가지고 있어

딱 맞는 포인트가 되어주었습니다.

이번 수업도 마찬가지로

원예 전문 강사님의 지도 아래

많은 환자분들이 참여해주셨는데요.

우선 천냥금을 화분에서 꺼내

깔린 수태 위로 올리고 둥근 모양을

만드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얼굴이 될 부분이기 때문에

최대한 둥근 모양을 잡아주는 게 포인트!

모두들 조물조물~ 열심히

루돌프의 얼굴을 만들어주셨답니다.

열심히 조물대다보니

동그랗고 귀여운 얼굴이 완성!

얼굴 모양을 잡은 후에는

수태가 풀리지 않도록

낚시줄로 단단히 고정했는데요.

옆자리에 앉은 환자분들과 짝을 이뤄

서로 도와주며 꼼꼼히 묶어가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답니다!

다음으로는 작은 귀를 만들어 고정하고,

눈과 코를 붙여 귀여운

루돌프 얼굴을 완성했답니다.

마지막으로 철사를 이용해

루돌프의 알록달록한 뿔을 만들어 장식하고,

크리스마스 픽까지 꽂아주니

손바닥만한 사이즈의 귀여운

루돌프 토피어리가 탄생했는데요.

각자의 개성을 담아 만든 작품들은

모두 다르게 생겼지만,

하나같이 귀엽고 사랑스러웠답니다.

방그레 힐링캠프는 매월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환자분들이 계절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시즌 수업도 제공하고 있는데요.

방그레 힐링캠프는 앞으로도

환자분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더욱 다채롭고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