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그레병원입니다.

본격적인 장마의 시작으로

굵은 빗줄기가 창문을 두들기며

둔탁한 소리를 내는 요즘입니다.

바깥 활동이 어렵다 보니

자연의 푸르름이 그리울 시기인데요.

그래서 7월 방그레병원에서 준비한

방그레 힐링캠프 원예수업은 바로,

<여름 그린소재 꽃병 꽂이 수업>입니다!

바깥에 비가 시원하게 오지만

실내에 푸른 여름 들판을 즐길 수 있도록

꽃과 그린 소재들을 준비했는데요.

풍성한 소재들 때문에

벌써 여름 숲속에 들어와 있는

기분이었습니다.

이번에 사용된 식물들은 다음과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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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칼립투스

은매화

부들레아

맨드라미

고흐해바라기

신네신스

보리사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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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병에 투명 테이프를 활용해 지지대를 만들고

식물을 하나하나 다듬은 다음

취향대로 꽂아주기 시작합니다.

꽃과 그린 소재들의 잎을 정리해 주면서

마음이 차분해지고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이 되었는데요.

조금 어려운 부분은 보조 강사의 도움을 받아

하나씩 진행해 갔습니다.

꽃꽂이를 마무리하자

나만의 싱그러운 여름 풀밭 완성!

완성된 화분을 예쁜 테이블 위에 두거나

품에 안기도 하면서 휴대폰에 사진을

하나씩 남기고 저마다의 추억을 저장했습니다.

방그레 병원은

환자분들의 몸의 치유뿐만 아니라

마음의 치유도 함께하기 위해

원예 수업 외에도 노래교실, 천연공예수업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방그레 힐링 캠프는

일상에 힐링이 되는 시간이 되도록

유익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찾아올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