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그레병원입니다!

가을이 깊어지면서 거리가 형형색색의 단풍으로 아름답게 물들고 있습니다.

10월 27일 금요일에 진행됐던 방그레 힐링캠프 원예 수업에도 가을이 찾아왔는데요!

지난 9월 원예 수업에 이어 이번에도 자닥신의 협찬으로 수업이 진행됐습니다.

이번 원예 수업 내용은 <플라워 캔들 만들기>였는데요!

캔들 주위로 원형 폼을 놓고 꽃을 꽂아 장식하는 장식품이었습니다.

꽃꽂이에 사용된 소재는 모두 생화로,

빈티지 장미, 소국, 카네이션, 홍가시나무, 유칼립투스, 왁스플라워를 사용하였는데요.

금방 시드는 소재가 아니다 보니 병실에 오래 두고 바라보며 충분히 가을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수업에 사용된 소재들이 생화이고 꽃들 색감이 전체적으로

가을을 연상하게 하는 색이다 보니 수업에 참여한 환자분들의 호응이 무척이나 좋았는데요.

병실에 두거나 가까운 지인에게 선물할 수 있어 좋다고 하시면서,

꽃꽂이를 하는 내내 번지는 웃음에 행복함을 감추지 못하는 환자분들의 모습을 보니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고 함께 웃음 짓게 되었습니다.

꽃꽂이가 마무리되고 초에 불을 붙이자

가을 색이 풍성한 캔들 하나로 분위기가 확 달라지는 느낌이었는데요.

병실에서 가끔 초를 켜두고 차 한잔하면서 가을을 즐기면 너무 좋을 것 같죠?

방그레병원은 입원 환자분들에게 병원에서의 재활 치료 기간 동안

삶의 활력과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단순히 즐거움이 아닌 심리적인 안정과 정서적인 치료를 겸할 수 있는 구성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될 방그레 힐링캠프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며,

11월에도 유익하고 즐거운 프로그램으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