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그레병원입니다.

유난히 긴 겨울이 지나고

드디어 산뜻한 바람과 함께

여기저기 초록으로 물들기 시작했는데요.

방그레병원도 따사로운 봄을 맞으며

4월 두번째 힐링캠프는 원예수업으로

<호엽란 꽃꽂이>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호엽란은 길고 윤기 있는 잎이 특징인 난 종류로,

이번 수업은 호엽란 잎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색감의 봄꽃들을 활용해

화사한 꽃꽂이를 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거베라, 라넌큘러스, 스프레이 카네이션,

마트리카, 델피늄, 유니폴라 등

형태와 색상이 다른 다양한 꽃들도 사용하여

섬세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뽐냈답니다!

방그레병원은 매 수업마다 전문 강사님을

초빙해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번 수업 역시 강사님의 설명에 따라

처음부터 차근차근 수업이 시작됐습니다.

먼저 호엽란의 위치를 잡아주며

이후로 꽃 한 송이, 잎 하나를 꽂을 때마다

점점 풍성해지는 작품을 보며

수업에 참여한 환자분들의 표정에도

자연스럽게 미소가 번졌는데요.
 

형형색색의 봄꽃들이 호엽란과 어우러져

작지만 풍성하게 봄의 기운을 담아내며,

모두 각자의 개성이 담긴 작품을 완성했습니다!

방그레 힐링캠프는 환자분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치료 외에도 삶의 작은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매주 진행하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방그레병원은

마음을 보듬고 위로하는 시간을 통해

환자분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새롭고 즐거운 프로그램으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