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그레병원입니다.

거리를 다니다 보면 사람들 가방에

귀여운 인형 키링들이 주렁주렁

달려있는 걸 볼 수 있는데요!

여러 종류의 키링 중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인형 키링이 있어 방그레 힐링캠프에서

수업으로 진행해 보았습니다.

이번 방그레 힐링캠프 주제는

철사를 구부려 인형을 만드는

<모루 인형 만들기>입니다!

모루인형은 털이 붙어있는 공예용 철사를

인형 모양으로 구부려서 만드는 인형인데요.

철사를 구부리기만 하면 다양한 모양을 만들 수 있어

누구나 쉽게 자기만의 인형을 가질 수 있답니다!

방그레 힐링캠프에서는 강아지와 토끼 만들기를 진행했는데요.

강사의 지도에 따라 나눠드린 털 철사를

돌리고 꼬면서 강아지와 토끼의 모양을 잡아 줍니다.

인형 모양이 나오면 예쁘게 털 정리도 해주는데요.

나눠드린 재료로 눈과 코, 악세사리를 장착해주면

나만의 귀여운 강아지, 토끼 모루인형 완성!

포슬포슬한 털 때문에 촉감도 너무 좋고

병실 머리맡에 두기에도 좋아 보였는데요!

같은 재료로 같은 인형을 만들었는데도

환자분들마다 조금씩 다른 모양새로

인형이 만들어져서 너무 귀여웠답니다.

방그레병원은 입원환자분들이

병원에서 암 치료를 받는 동안

즐거움과 재미, 그리고 심신의 안정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방그레병원은 앞으로도 더 즐겁고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해

환자 여러분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니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